Review

SQL Cookbook - 앤서니 몰리나로, 로버트 더그래프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다루기 위해 꼭 알아야하는 무기가 되어버린 SQL.

SQL에 대한 실력을 조금더 기르고자 해당 도서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책을 보고 나서, 어마어마한 두께에 놀랐습니다. 총 668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걸 다 읽을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글 위주가 아닌 코드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읽었으면 하는 대상

책 개요에 나와 있지만, 저는 책 개요는 넘기는 편이라, 책을 다 읽고 나서 봤습니다.

대상 독자를 기본 표준 쿼리를 알고, 더 나아가려는 SQL 사용자 라고 적혀있더라구요. 나름 SQL 기본 쿼리를 숙지하고 있다라고 생각했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쿼리문이 너무 많았습니다.

저처럼 SQL쿼리에 대해 익숙하지 않거나, SQL을 입문하려는 사람에게는 비추합니다.


책 내용

책의 내용은 SQL Cookbook 이라는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SQL 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 ( 트릭 ?) 을 소개해줍니다.

간단한 조회문 부터, 시작해서, 문자열, 숫자, 날짜형 데이터를 다루는 방법, 고급 검색 기술, SQL 쿼리를 이용해서 보고서 처럼 구성하는 방법 등 이것까지 알아야하나…?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많은 예시와 방법을 소개해줍니다.

책의 2/3이 코드인 만큼, 코드위주로 설명하는 실습위주의 구성입니다.

저는 주로 PostgreSQL, MySQL 을 사용하는 유저인데, 해당 책에서는 이 뿐만 아니라 DB2, Oracle, SQL Server 까지 다양한 SQL 코드를 제공합니다. ( 어떤 SQL을 사용하든, 문제 없이 볼 수 있습니다. )

제가 주로 사용하지 않는 코드는 구경하는 식으로 보면 나름 유용하고 재밌더라구요. ( 특히 Oracle 코드가 다른 SQL랑은 다르구나 느끼게 됩니다. )

책에 있는 코드를 직접 다 실습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여기있는 코드를 직접 실습하면서 읽으면 SQL 마스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QL 조회 위주의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생성이나 데이터 추가, 삭제의 내용이 있기는 하나 주가 아닙니다.

위의 사진처럼, 간단한 설명과 함께, 각각의 SQL의 코드가 소개됩니다. SQL코드 비교하는 것도 재미랍니다.

코드 뿐만 아니라, 결과도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장점

해당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런것 까지 알아야하나..? 이걸 사용할 일 이 있을까?”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의 대부분이 코드로 구성 되어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단점

아무래도, 저한테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중간 중간 모르는 SQL 쿼리를 찾아보느라 구글을 켜놓고 독서를 했던 것 같습니다.

“본인이 SQL 기본 쿼리를 다 숙지하고 있다” 라고 생각하면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전체적으로 해당 도서를 통해서 SQL 공부가 많이 됬던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SQL 공부할게 있나..? 다른 언어보다 쉽지 않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한없이 부끄러워 지더라구요.

앞으로 SQL도 꾸준히 공부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종종 SQL을 사용하다가 모르겠는 내용이 있다면, 해당 책을 펴서 확인할 것 같습니다.